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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2019년 서울국제도서전에 드디어...

Machaaacat 2019. 6. 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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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나래입니다.

작년 2018년도에 국제도서전이라는 걸 처음 알았는데..

그때는..ㅠ 일정에 안맞아서 못갔거든요.

 

올해는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물론 올해도... 회사에 갑자기 일이생기는 바람에 일정도 변경되고 계획도 변경되서ㅠㅠ

2시간 반밖에 있지 못했어요...

 

그래도 갔다는 것 자체로 너무 감격스러운 거 있죠?

 

코엑스 입구에 딱 들어섰을때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마지막 날에 가서 그런지 더더더욱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책들이 있어서 짧은 시간안에 사실 원하는 책들을 찾아내기는 너무 어려웠어요

 

저는 한바퀴 크게 대충 돌고... 그 중에서

 

5권을 뽑고 그중에서도 가장 사고싶은 책 3권만 집어왔어요

 

추후에 사려구요 나머지껀..ㅠㅠ

 

제가 산 책은

 

1. The illustrated Book. About Tea, 오니시 스스무 / 히라사와 마리코

 

2. The illustrated Book. About Cheese, 오니시 스스무 / 히라사와 마리코

 

3. 도시에 살기 위해 진화 중입니다, 메노 스힐트하위전

 

 

이에요.

 

어바웃 티와 어바웃 치즈는 시리즈 물인데요

예전에 부쿠를 갔을 때 About Coffee 버전을 보고 Tea 가 있으면 사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고 보니 추후에 독립서점 다녀왔던 것들을 올려야겠네요:)

 

딱 길을 가다 보니까 저 시리즈물이 나와있고 치즈는

이번에 새로나온 신간 버전이라:) 아직 교보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도시에 살기 위해 진화중입니다. 라는 책은 도시 생활자가 된 동식물의 진화이야기라는 책이래요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인식이랑 너무 비슷해서 읽어보고 싶어서 머뭇머뭇 했더니

저의 님께서 사주셨어요:)

 

감사합니다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밖에 욕심나는 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1. 고양이가 주제인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고양이와 노신사분의 이야기인가봐용

 

 

 

2. 북으로 색칠하는 나만의 유럽

 

 

이건 너무 이쁘게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색칠해도 너무 이쁜데.. 안해도 너무 이쁘고...ㅠ

여행다녀온 곳들이 있다고 엄청 자랑하면서 갖고싶어하더라구요 제님이

그치마뉴ㅠ 여유가 없다면서... 못사는 걸 보니 나중에 사줄라고 찍어놨답니당

 

3.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느낌:) 귀엽지만 앙증맞고>_<

 

 

4. 펭귄의 여름

 

누구나 자주 알고 있는 온난화에 대해 다루면서 담은 이야기 인것같아요

이건 사기보다는 가볍게 읽어 보고싶네용

 

 

5.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기묘한 사례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는 워낙 유명한 명작이자나요

뮤지컬이나 기본도서와는 다르게 그들의 전반적인 이야기가 아닌 일부를 세세하게

그 시대의 분위기와 정서를 담은 것같아요

자세히 읽지는 못했지만 다른 느낌으로 써내려간 것 같아서 꼭 읽고 소장해보고 싶어요

책분위기는 암울한 느낌이지만 내용도 새롭고 표지도 굉장히 특색있네요:)

 

그 밖에도 너무 많았고 좋았어서ㅠㅠ

 

내년에도 꼭 와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6월정도에 또 하겠져

 

코엑스 A홀과 B홀 두군데서 진행했는데요

 

A홀은 대부분 전연령 관련 서점이었다면

B홀은 교육교재와 성심당이 주였네요:)

 

첨에 사람들이 웰케 성심당을 먹나 했더니... B홀 갔더니 엄청난 줄이....ㅎㅎㅎㅎ

여튼 엄청났습니다

저는 화욜날 출장갈 예정이라 (때마침 대전이라니 만세!) 가서 직접 먹는걸로 ㅎㅎ

 

ㅠㅠ 너무 아쉽고도 보람찬 곳이네요

여기는 체력이 부족해서 2~3일 나눠서 여러번 가도 괜찮을 것같아요!

여러분도 내년에 꼭 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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